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그걸’이라는 대명사로 말하지만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그걸’이라는 대명사로 말하지만, 현민인 헬레인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질 대로 깊어졌다. 헬레인이 피임 마법만 사용하지 않았다면 임신해버릴 뜨거운 밤을 수시로 가졌다. 그녀는.. 그것을 고대하고 있는 것이었다. 뭇 남자들이 인생의 무덤이라 부르는 그것을 여자에게 청하는 행위. 프로포즈를.. ============================ 작품 후기 ============================ 헬레인 : 님 프로포즈좀. 현민 […]

잠깐.. 제가 기억하기론 그 검은 예전에 용사가 죽고 나서

“잠깐.. 제가 기억하기론 그 검은 예전에 용사가 죽고 나서 행방불명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 검이 왜 지구에..” 협회에 있는 수많은 최고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간부는 솔라인의 말에 경악했다. “이유는 저도 몰라요. 제가 아는 건.. 핀 대륙으로 소환되어 용사가 되었던 그분께서 지구로 돌아올 때 모종의 수단으로 그 검을 가지고 오셨다는 것 뿐..” 그동안 감춰왔던 진실을 말한다. “네? […]

딸만 챙기는 친구의 행태에 밀라가 볼멘 얼굴로

딸만 챙기는 친구의 행태에 밀라가 볼멘 얼굴로 불평했지만 현민은 피식하고 웃을 뿐이었다. “아, 너도 왔냐. 오자마자 미안한데 일부터 해야겠다.” “엑?! 왜?!” “뭐긴 니가 내 부관이니까 그렇지. 우로스라는 녀석을 찾아가면 네가 인수인계를 해줄 거야. 뭐.. 따로 받을 것도 없겠지만.” “우으.. 알았어..” 오자마자 여독을 풀기도 전에 일을 하게 된 밀라는 울상을 지으며 이동했다. 조금 불쌍하지 않은 건 […]

5년 전에 있었던 의식 때 한번 만난을 뿐인

5년 전에 있었던 의식 때 한번 만난을 뿐인 신관이 무슨 일로 그에게 편지를 보낸 걸까? 편지 봉투를 개봉하자, 흰색 편지지가 나왔다. 이젠 한글처럼 능숙하게 군단어인 퀼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현민은 편지를 읽고는 고개를 갸웃했다. “무슨 일이지? 갑자기 방문을 청하다니..” 신관이 보낸 편지지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신전을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유는 그분이 현민과의 면담을 […]

철판?에 마력을 주입하니, 그의 마력을 흡수한 그것에게 빛이

철판?에 마력을 주입하니, 그의 마력을 흡수한 그것에게 빛이 나더니 이내 빛으로 이루어진 글귀가 허공에 생겨났다. 아까 전에 서류를 작성할 때 봤던 언어였다. 군단어였다. 무슨 말인지 읽을 수 없는 그를 대신해서 헬레인이 그 글을 읽어주었다. “음.. 아브라토가 보낸 초대장이군. 그대는 모르겠지만 군단에선 꽤 유명인사다. 역시 그도 그댈 보고 싶어 안달이 난 모양이군.” “누군데?” “음.. 간단하게 수상이나 […]

이정도로 짙었다면 소환되기 전의 내가 모를 리가 없는데

“이정도로 짙었다면 소환되기 전의 내가 모를 리가 없는데..” 그는 용사로 소환되기 전부터 A급 헌터의 마력을 가졌던 인재다. “뭐.. 레벨업 시스템도 있으니 신처럼 초월적인 무언가가 한 거 아니겠어?” “아하하하..” “? 언니. 오빠. 무슨 이야기들 하는 거야?” “하하. 아무 것도 아니야. 그보다 아리야. 엄마한테 전화 했어?” 전파가 터지는 위로 올라 온 뒤, 아라는 그녀의 엄마에게 무사하다고 전화를 […]

현민은 은경의 투닥거림을 받아주며

현민은 은경의 투닥거림을 받아주며 공기 청정기를 사러 집밖으로 나왔다. 거의 3일만의 외출이었다. 이제 민아와의 대련이나, 주에 한 번인 사냥을 이제 나가지 않는 터라 외출할 일이 특별히 없다. 아직 헌터 신분이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아니게 된다. 이미 헌터 협회에 헌터 탈퇴 신청을 보내놓았고, 협회에서 심사 중이었다. 그를 비롯해 은경과 밀라 모두 탈퇴 신청을 했다. 밀라야 […]

먹을 걸 시킨 뒤 밀라가 의아하게 물었다. 아직 지구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가고 있는 터라

먹을 걸 시킨 뒤 밀라가 의아하게 물었다. 아직 지구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가고 있는 터라 저 단어는 생소했다. “네. 오빠. 엄청 많이 드시거든요. 그걸 이걸로 찍어서 인터넷에서 방송하는 걸 먹방이라고 해요.” 오늘 밀라도 손에 넣은 스마트폰을 강조하며 말한다. “와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데?” 밀라가 쓸데없는 곳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저 녀석은 지구에 온 뒤부터 완전 호기심 […]

이세계의 언어로 말릴 틈도 없이 진행되어 버린 이야기를

이세계의 언어로 말릴 틈도 없이 진행되어 버린 이야기를 밀라는 멍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런 건 전혀 바뀌지 않았다. 실행하고자 하면 무대뽀로 밀어 붙이는 점.. “무..무슨 생각이야?!” 요정 특유의 청각으로 그의 손에 들린 신기한 막대기로 그와 솔라인이 한 통화내역을 모두 들은 밀라가 경악한 얼굴로 말했다. “뭐, 일단 네 일을 처리하긴 해야 할 거 아냐. 조금만 있으면 […]

아마 지난 세월보다 요 1년에 싸운게 더 많을겁니다.

아마 지난 세월보다 요 1년에 싸운게 더 많을겁니다. 하지만 서로 진심을 전하면 통한다고 하던가요? 우여곡절끝에 글을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글을 썼고.. 그 중에서 성과가 나온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이 작품- 생계 전선은 제게 묘한 의미를 가진 작품입니다.   물론 이 작품을 쓸대도 재미있지만, 이것을 쓰기전엔 다른 작품을 근 2달? 정도 붙잡고 있었거든요. 근데 […]